부산대학교 화이트컴 입니다

                        
   
      


 


 
 정성호(15기)
(2009-04-22 06:57:04, Hit : 2511, Vote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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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수 - 장외인간 中


예전에는 책을 읽지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대학생 대접을 받는다.
예전의 대학가에서는 서점이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가에서는 술집이 호황을 누린다.
예전에는 호스티스들이 여대생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대생들이
호스티스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한다.
예전에는 국민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악세서리를
대학생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악세서리를
대학생들도 똑같이 선호한다.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똑같은 수준의 문화를 즐기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오늘날은 모든 문화가 정체성을 상실해 버렸다.
어디를 들여다보아도 뒤죽박죽이다.

양심도 죽었고 예절도 죽었다.
전통도 죽었고 기품도 죽었다.
낭만도 죽었고 예술도 죽었다.
그것들이 죽은 자리에 오늘은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밤이 깊었다. 나는 잠이 오지 않는다.

이외수 장외인간 中



정성호(15기) (2009-04-22 07:01:37)
 
밤이 깊었다. 나는 잠이 오지 않는다.
토요일 확통시험이다.
이상용(14기) (2009-04-23 19:50:36)
 
ㅎㅎㅎ;;; 저 말에 동감이 가는 나란 존재는...
정우 (2009-04-27 00:15:29)
음.. 공감되네 메인글... 확실히 양심 예절 전통 기품 낭만 예술.... 가지긴 힘들지... 그러니까... 귀농하자...
15 소 (2009-04-27 22:21:13)
내안의 낭만을 돌려줘.. ㅋㅋ
이재오(14기) (2009-05-03 23:21:40)
 
MIT앞은 벤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부산대 앞은 휴대폰판매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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